확장형 건설 ERP업체인 창해소프트(대표 이민남)는 건설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에 한라주택, 효자건설, 신한종합건설, 태양전업공사 등을 포함해 약 10개사와 건설 ER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창해소프트측은 "경기 침체로 인해 건설업체에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가절감, 수익성 증대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사적으로 정보화 추진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정부지원금을 활용한 정보화 추진에 대한 업계측의 관심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 창해소프트는 지난 6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정보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건설 협업 환경 구현에 착수했는데, 신동아종합건설을 모기업으로 창일개발 등 10개사를 협력업체로 ERP와 SCM연동, 단위업무와 SCM 연동 등을 통해 건설분야에 협업적 환경 조성을 하게 됐다.
이밖에도, 창해소프트는 이번에 계약 체결한 것 이외에 약 15개사와 약 30억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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