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은 25일 박광태 광주시장, 이기섭 산자부 생활산업국장 등 3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광기술원은 산업자원부와 광주광역시, 민간기업체 공동 출연으로 국내 광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의 전문생산 기술연구소로, 광제품 기술개발과 시험생산 및 시험·계측·인증 등 종합적인 광기술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광 관련 기업체에 대한 창업보육 및 경영지원, 시설장비, 국내외의 기술이전 및 기술인력 유치 등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광기술원 신청사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광산업단지에 부지 1만평,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총 5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광산업육성 2단계 사업기간(2004∼2008년)중 고휘도 LED·광통신부품·카메라모듈 등 3대 기술분야를 집중 육성해 2010년 세계 일류의 광전문 기술연구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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