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한컴, 리눅스사업 본격화
한컴, 리눅스사업 본격화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12.06 09:15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널 2.6 기반 데스크톱용 배포판 출시
한글과컴퓨터가 데스크톱용 리눅스 배포판을 내놓고 본격적인 리눅스영업에 들어갔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가 데스크톱용 리눅스 운영체제를 내놓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은 데스크톱 PC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리눅스 커널인 2.6 안정 버전에 기반을 둬 만들어진 리눅스 배포판이다. 한컴은 리눅스 커뮤니티를 통한 테스트 이외에 자체적으로 전문 테스터를 고용해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과 호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포판의 특징으로는 △한글입출력, 한글화 개선 △리눅스를 모르는 사용자도 쉽게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UI 개선 △USB 드라이브,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주변기기 지원 △무선 인터넷 지원 △자유로운 다국어 입력 등이 있다.

특히 인텔 센트리노 칩셋을 지원하며 네트워크 파일 공유, 네트워크 프린터 지원 등 윈도우와의 협업 기능이 향상됐으며 메일, 일정관리, 주소록, 메모장 등 개인정보관리(PIM)와 멀티미디어, MSN 호환 메신저, 인터넷 브라우저,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무용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성능 또한 커널 2.6 버전을 적용해 선점형 동작, 하이퍼스레딩, 누마(NUMA) 등을 지원함으로써 대폭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컴 BI 사업본부의 조광제 이사는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은 동북아시대위원회 사무용 데스크톱, 교육인적자원부가 진행중인 교사리눅스선발대의 사업 사무용 데스크톱 등 한컴이 수주한 리눅스 사업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사무용 데스크톱 운영체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 백종진 사장은 "한컴은 아시아눅스 외에도 국내 공개SW 표준화 프로젝트 참여, 한국IBM과의 리눅스 공동사업 진행, 한신대와의 산학협정을 통한 리눅스 확산 프로젝트, 리눅스 커뮤니티 활성화 조치 시행 등으로 리눅스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뚜렷한 리더가 없는 국내 리눅스 시장에서 OS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서버용 솔루션에서 데스크톱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리눅스 전문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은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설치 프로그램과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응용 프로그램, 한소프트 리눅스 2005 소스 RPM CD로 구성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