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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SAP코리아 허의녕 사장
'창립 10주년' SAP코리아 허의녕 사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2.21 09:36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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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성장 파트너십 강화"
경영혁신 솔루션 SMB 중점 영업
RFID 등 신기술 제품 적극 소개

SAP코리아(대표 허의녕)는 16일 창립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포함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최첨단 솔루션으로 한국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SAP코리아는 지난 10년간 국내 유수의 기업에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증진과 이윤 극대화에 기여해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난 10년처럼 국내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의녕 SAP코리아 사장은 "올해 1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내 3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영역 및 중소기업(SMB) 부문의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녕 사장은 "SAP '넷위버'를 적극 소개해 올해를 국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산업의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또 "2003년 35개, 2004년 60여개에 이르는 중소기업 고객을 확보한 저력을 계속 이어나가 2005년에도 SMB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의 IT 컴플라이언스와 금융권의 바젤 II 시스템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는 한편, RFID와 같은 신기술 및 제품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SAP코리아는 본사 임원들은 물론 세계 경제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한국 고객사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한 사장은 "SAP코리아는 우리나라 ERP의 역사를 만들어왔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온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지난 10년처럼 SAP코리아는 업종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우리 기업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SAP코리아는 2004 실적 발표에서 한국석유공사, 철도청, S-Oil, 현대오일뱅크, LG전선, GM대우 등 주요 기업의 경영혁신 프로젝트 수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동부아남반도체, LG니코, LG칼텍스, 팬택, HIT, 포스렉의 경우 윈백에 성공했다. SK 스피드메이트, 호남석유화학, 동부제강,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솔제지, 대우조선 등에 공급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SAP 본사와 아태 본부의 경우 각각 2004년 대비 소프트웨어 매출이 10%와 5% 성장해 전세계적으로나 한국에서나 어려운 시장 상황하에서도 SAP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박남수기자 wpcpark@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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