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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윈트로닉스 진영철 사장
(창간특집) 윈트로닉스 진영철 사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3.21 09:57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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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배선시장 선두 도약"
콤스코프 총판영업 주안점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 공급

윈트로닉스(www.wintronix.co.kr 대표 진영철)는 글로벌 통합배선시스템 업체인 콤스코프의 국내 총판 유통회사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통합배선시스템 대표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콤스코프를 선택해 총판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윈트로닉스는 콤스코프 통합배선시스템 외에도 AMD 반도체, 맥스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 다양한 제품을 두루 취급한다.

진영철 사장은 "윈트로닉스는 디지털컨버전스 유통업체"라며 "국내 IT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급하는 품목 중 콤스코프 통합배선시스템은 윈트로닉스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회사 전체 매출 비중으로 봐서는 AMD, 맥스터 등에 비해 비중이 크지 않지만 이 회사는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진 사장은 "콤스코프는 통신을 알고 있는 고객들이 가치를 인정해 주는 통합배선 브랜드이다"며 "특히 동축케이블, UTP케이블, 광케이블 등 케이블 전부분과 코드, 판넬, 아웃렛 등 액세서리를 두루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원스톱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윈트로닉스는 다른 경쟁사가 10년 이상의 통신자재 유통 경험을 갖고 있는 것과 달리 3년 6개월에 불과하지만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에서 공급권을 따내면서 이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이 회사는 SK텔레콤 을지로·분당빌딩,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국대 민중병원, 농협중앙회 본부빌딩, 기아자동차전산망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통합배선 자재를 공급했다.

이 때문에 통합배선 시장에서 1등기업도 자신한다. 진 사장이 이렇듯 확고히 자신감을 갖는 것은 17명 직원 모두가 각 분야 스페셜리스트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어서다. 그는 "우리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전직원 모두가 단순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장, 기술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가장 큰 무기는 사람입니다. 회사 또한 개인 소유가 아닙니다. 직원들 역량을 강화를 위해 정기 또는 수시로 SI 업체로부터 신기술·신제품 교육을 받고 있어요. 또한 세미나, 산학협동, 전문가 초빙교육, 마케팅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윈트로닉스는 컨버전스 유통 업체이지만 'IT 분야 한우물' 시장에 몰두한다. 전문적인 역량을 확보할 때에 비로소 고객에게 진정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진 사장은 "현재 국내 IT 시장은 유·무선, 통신·방송 등이 융합되는 컨버전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흐름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는 것은 맞춤 컨설팅, 책임 사후관리 등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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