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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한국팬듀이트인터내셔널 정보연 지사장
(창간특집) 한국팬듀이트인터내셔널 정보연 지사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3.21 10:53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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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맞춤형 토털솔루션 제공"
통합배선 마켓리더 영향력 확장
지능형 케이블링·IBS 영업 박차


한국팬듀이트인터내셔널(www.panduit.co.kr 대표 정보연)은 케이블링 토털솔루션 공급업체이다. '토털'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것은 지능형 케이블링 시스템, Copper/Fiber 솔루션, 화이버라우팅, 랙시스템, 라벨링 시스템 등 케이블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연 지사장은 "팬듀이트 제품은 경쟁사보다 안정된 성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품목도 다양해 고객 환경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분적인 솔루션이 아닌 토털 케이블링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팬듀이트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기업이 아닌 선진 기술을 전파하는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고 기술을 전파하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싶습니다."

팬듀이트는 국내 통합배선 시스템 시장의 리딩기업이다. 특히 첨단 IBS(지능형빌딩시스템) 시장에서 발군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팬듀이트의 활약상은 최근 확보한 레퍼런스만 살펴봐도 바로 알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민은행 콜센터,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 삼성전자 LCD, 삼성전자 반도체, 고양 국제전시장, 서울대학교 전산망, KT통신센터, KTF IDC 등 굵직굵직한 통합배선 시스템 프로젝트를 휩쓸었다.

더욱이 이 회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지능형 케이블링 시스템 '팬뷰'는 국내 통합배선 시스템 시장의 기술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뷰는 KT 목포통신센터, SBS 목동 신사옥,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공급돼 국내 통합배선 시스템 시장에서 지능형 바람을 일으켰다. 현재 진행중인 팬뷰 공급처만 해도 정부의 통합전산센터, 전남도청, KT용산통신센터 등 큰 프로젝트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팬듀이트는 지능형 케이블 시스템 외에도 10기가비트, PoE(Power of Ethernet) 패치판넬 등에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성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케이블링 시스템 벤더 중 유일하게 시스코시스템즈의 Technology Developer, 인증 Compatible, AVVID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이기도 하다.

정 지사장은 팬듀이트 제품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이엔드 시장에 승부를 거는 것도 이러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마켓의 리더로서 Cat6, 광솔루션, 지능형 케이블링 시스템에 역점을 두고 신규 고객 개발 그리고 수요 창출에 많은 마켓팅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융권, 하이테크널로지, 관공서, 인터넷사업자 등 하이엔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듀이트는 저부가가치 시장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대신 팬듀이트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에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Top 20%에 집중해 팬듀이트가 가지고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가장 안정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입니다."

팬듀이트는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총판, 대리점, 유통사와도 '끝까지 함께 한다'는 것이 정 지사장의 경영원칙이다. 이 회사는 총판업체로서 KT네트웍스와 세아정보통신을 두고 있으며 전문시공사 16개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그는 "파트너사가 발전해야 벤더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협력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사들이 이익을 창출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벌써 한국팬듀이트 지사장으로 근무한 지 거의 6년이 됐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자리에 오랫동안 근무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에 대한 변화와 도전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 같은 글로벌시대에서 조직의 성패는 변화와 도전에 달려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 전직원이 업그레이딩(Upgrading)이 아닌 톱그레이딩(Topgrading)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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