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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김진수 상무
(창간특집)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김진수 상무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3.21 11:0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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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비 트렌드 주도"
IP텔레포니·무선랜 등 적극 투자
차별화 전략으로 선두 역량 강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손영진)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최강자이다. 이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업체, 중소기업 등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주요실적만 살펴봐도 이 회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국가 5대 기간 망 중 하나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초고속연구망(KREONET)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상용인터넷망인 데이콤의 보라넷, KT의 코넷에 장비를 공급했다.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 공공, 교육기관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공급건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김진수 상무는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제품 성능, 그리고 미래 시장에 대한 예측과 준비 등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리딩기업으로 올라 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정보망을 구축하거나 정보망 액세스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장비, 네트워크 서비스, 기술 지원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의 역량은 핵심 장비인 라우터, 스위치 뿐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무선랜, 광(Optical), IPCC(IP 컨택센터) 등 네트워크 전반에 두루 걸쳐 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우리나라의 IT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해 왔습니다. IT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네트워킹 아카데미'도 시스코시스템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는 지난 99년 7월에 한국에 도입됐다. 현재는 전국 110여개 대학과 교육기관으로 확장돼 IT 전문인을 꿈꾸는 학생과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된다.

지난해 말에는 육군 통신학교에 네트워크 과정을 개설해 군에서도 정보통신 분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11월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 'ASIC R&D 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회계연도 2004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370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등 부품을 구매해 국내 IT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기다리는 자세가 아닌 개척정신으로 시장공략에 임한다. 아울러 미래를 바라보는 기술과 전략을 갖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협력을 강구한다.

김 상무는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현재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술흐름을 예측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스코시스템즈는 핵심 분야인 코어망 장비 외에도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네트워크 보안 △IP텔레포니 △스토리지 네트워킹 △무선랜 △옵티컬 네트워크 등 5개 분야의 선진 기술을 'AT(Advanced Technology)'라고 분류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AT 분야가 성숙되는 수년 후에는 시스코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분야의 또 다른 AT를 추가하기로 했다.

김 상무는 "엔터프라이즈 및 인터넷서비스사업자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다. 이와 동시에 보안,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획기적인 신제품들을 통해 기업의 지점 및 SMB(중소기업) 시장 마케팅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스코는 업계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써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 IT 시장이 아시아의 IT 중심국에서 세계 속의 IT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한국 IT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이끌어가는 회사라고 믿고 있으며 더불어 발전하는 동반자로 여기고 있다. 또한 인재를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로서 생각하고 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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