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대학원생 초청 '오픈랩' 행사
LG전자(대표 김쌍수)가 전자기술원 오픈랩(Open Lab)에 KAIST 대학원생들을 초청, 참여를 유도하는 등 IT분야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LG전자는 9일, 지난 3월부터 시작해온 CEO 릴레이 강좌 종강 기념으로 KAIST 대학원생 60여명을 우면동 소재 LG전자 기술원으로 초대했다.
이 자리서 이귀로 전자기술원장은 '디지털 컨버전스'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연구소를 방문한 학생들은 LG전자 CTO부문 임원 및 연구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개발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으며, 학교에서 습득한 이론적인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고 밝혔다.
LG전자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발전적인 산학관계 형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한 학기 동안 KAIST, 연세대, 한양대 등 공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3학점 정규 과정을 개설해 강의를 진행해 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와 같은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면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기업이 하고 있는 연구분야를 전달하는 것 외에도 우수한 연구인력을 선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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