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원·인턴십 기회 제공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양춘경)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루슨트 글로벌 과학 장학생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임승범(서울대 전기공학부 2년)군과 주시현(한국과학기술원 전자전산학과 2년)군으로, 이들에게는 5000달러의 장학금과 국내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2일부터 일주일간 미국 본사에서 열리는 '글로벌 장학도 회의(Global Scholars Summit)에 참석해 전세계 16개국에서 선발된 56명의 장학생들과 함께 루슨트의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통신 기술 전망에 대해 듣고, 벨 연구소 과학자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이에스더양(고려대)과 박중우군(KAIST), 재작년 수상자인 하헌재군(고려대)도 함께 참석해 후배들을 축하했다.
이양과 박군은 올 여름 한국 루슨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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