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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케이블 특집) 케이블 가이드
(통신케이블 특집) 케이블 가이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7.29 18:57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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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ABF 시스템'

초기광선로망 구축비 대폭 절감

LS전선은 광선로 분야에서 기존 광케이블보다 가격이 낮고 시공 및 유지 보수가 뛰어난 ABF(Air Blown Fiber) 시스템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ABF 시스템은 압축공기를 이용해 광튜브케이블 속으로 집합광섬유심선만을 불어 넣어 광선로망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광튜브케이블을 먼저 설치하고 향후 광가입자의 수요발생에 따라 필요한 광섬유심선들을 해당 광튜브에 포설해 광선로망을 구성한다.
광가입자의 수요예측 후, 시설 투자 초에 향후의 광섬유심선의 수요까지 미리 시설하는 일반광케이블에 비해 ABF 광케이블은 광튜브케이블을 시설하고 현재의 광섬유 수요만을 공급함으로써 초기 광선로망 구축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인한 투자손실(과잉투자, 중복투자 등)을 방지할 수 있다.
ABF 시스템은 지난 2004년 국내 FTTH 구내 통신망 선로분야 광케이블 표준 구축공법으로 채택됐다.

대한전선 '2심 드롭 가공 케이블'

작업성 편리…유연성·인장력 탁월

이 제품은 가입자 인입 광케이블이며 단독주택에 FTTH를 구성할 때 쓰여진다.
전주에서 단독주택으로 광케이블을 공급하는 데 일발 루즈튜브 광케이블과 다른 점은 옥외에서 뿐 만 아니라 옥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이트 버퍼(Tight buffer) 타입으로 융착접속과 현장 접속커넥터를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젤리를 사용하지 않아 작업성이 좋고 먼지 등으로 인한 불량이 나오는 것을 방지했다. 아라미드 얀을 이용해 유연하면서도 인장력을 충분히 확보했다.
PON 방식은 싱글모드 한 코어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지만 예비심선을 고려해 2코어로 설계됐다.
대한전선은 케이블 원천 소재인 광섬유의 경우, 국내에서 유일하게 VAD(Vapour phase Axial Deposition) 공법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가온전선 '광케이블'

극한 환경에도 견고…안정성 확보

가온전선은 옥외용 루즈튜브 광케이블, 리본튜브 광케이블, OPGW, 옥내용 광케이블 등 다양한 종류의 광케이블을 내놓고 있다.
모든 광케이블은 우수한 광학특성, 기계·환경특성, 세경화를 실현함으로써 장기간의 외부 환경 변화에도 견딜 수 있는 최고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리본튜브 케이블은 일반 루즈튜브 광케이블에 비해 우수한 실장밀도를 구현해 향후 FTTH 상용화시 증가하는 가입자망 구축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온전선은 기존 광섬유내에 잔존하고 있는 OH- 기를 획기적으로 제거해 사용파장 영역을 100nm 이상 확장시킨 LWPF(Low Water Peak Fiber)를 개발, 케이블에 적용해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극동전선 '옥내·외 관로형 광케이블'

특·1등급 아파트 배선망 최적화

이 케이블은 가입자 광단자함간 옥내·외 간선 포설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근거리 국간전송용, 광랜 백본용, 옥내·외 백본용 등으로 두루 쓰인다.
특히 특등급 아파트, 1등급 아파트 배선망에 유용하며 홈네트워크 배선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극동전선은 멀티모드 파이버의 성능에 따라 일반 스탠더드 멀티모드보다 전송거리가 뛰어난 OM1~OM3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시장 특등급 아파트를 겨냥, 멀티모드와 싱글모드 광심선이 복합된 콤비네이션 케이블을 판매하고 있다.
극동전선은 접속자재도 국내 특성에 고려해 개발했고 일본에서 이미 상용화한 POF를 제대로 활용해 빠른 시일안에 특등급 아파트에 현실화시킬 계획이다.

대경전선 'DMSC 시리즈'

RG 타입 대체…차폐 효과 뛰어나

RF 고주파 동축케이블인 이 케이블은 IMT-2000 등 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겨냥해 개발됐다.
기존에 사용하던 RG 타입을 대체한 것으로 뛰어난 차폐 효과를 자랑한다. 아울러 손실률이 낮고 유연성이 높은 것도 이 제품군의 특징이다.
특히 솔리드(Solid) PE가 아닌 가스 발포를 절연체로 사용하고 외부도체 부분을 접착 알루미늄 테이프로 처리했다. 또 100%에 가까운 높은 편조 밀도를 갖고 있어 기존 RG 타입보다 차폐효과와 전손실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
옵션에 따라 자외선 차단형(UV) PE와 난연성(FR) PVC 자켓을 사용함으로써 거친 외부 환경에도 내구성이 좋다.
회사측은 IMT용 초고주파 동축케이블의 경우 국내 업체가 시장 경쟁력을 갖춘다면 향후 국익창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광명통신 '고발포 고주파 동축케이블'

커넥터 처리 용이…누설전파 없애

이 제품은 광대역 케이블이며 저손실을 특징으로 한다. 정재파비가 우수하며 경년변화가 적다.
또 편조한 위에 피복을 해 커넥터 처리가 용이하고 양면 알루미늄박 마닐라 테이프로 완전히 감아 누설전파가 없다. 쉬이즈는 PVC를 사용했다.
내부도체에 세계적인 화학발포식인 고발포 폴리에틸렌으로 절연해 1차는 양면 알루미늄박으로 감고 2차는 주석도금 동선으로 편조했다.
이 회사는 고주파 동축케이블에 대해 KS 표시허가를 취득했고 스카이라이프, SO, 건설사, 통신사업자, 공사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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