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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케이블 특집) 대경전선 김병학 사장
(통신케이블 특집) 대경전선 김병학 사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7.29 19:0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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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동축케이블로 차별화
수출유망 기업 선정 등 '영예'
DMB용 케이블 국내 유일 개발

유·무선 동축케이블 전문 제조업체인 대경전선공업(주)(대표 김병학)은 CATV용 동축케이블(RG시리즈) 등 케이블을 전국 시공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95년 설립된 대경전선은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큰 성과를 이뤘다.

6월에 중소기업청에서 수출기업화업체에 선정됐고 7월에는 중소기업청이 수여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통신시장의 열악함에도 540 Trunk cable을 유럽에 60만달러 정도를 수출하는 등 매출신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경전선공업(주)이 급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
김병학 사장은 "우리 회사의 품질 경쟁력은 해외의 유수 메이커와 비교해도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경전선 동축케이블의 경우 전 품목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난연 PVC를 사용하고 있다. 또 발포 PE 절연체 구조가 우수해 손실이 적고 신율 및 유연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더욱이 스티키 오일(Sticky Oil)을 사용해 방수효과가 좋고 VHF에서 위성방송 영역에 이르기까지 사용 폭이 넓다.

김 사장은 "DMB용 케이블이 요구하는 특성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에 성공해 LS전선 수출부하고 미국수출 연간 200만달러 정도되는 오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CATV 주간선 12C-HFA Trunk Cable의 설비를 보강해 본격 생산준비에 착수했다. 무선통신용 Feeder 케이블 HFC-FR12D와 22D 그리고 누설동축케이블 RCX-FR 12D와 22D의 대량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

김 사장은 "통신강국의 이미지를 지켜나가야 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통신케이블의 경우 외산에 비해 품질이 낮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뜨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조사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이 원하는 우수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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