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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기술 발전 컨소시엄 결성
무선기술 발전 컨소시엄 결성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10.17 09:4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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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선트·시스코 등 참여
IEEE802.11n 표준화 도모

커넥선트, 시스코, 인텔, 애플 등 세계 Wi-Fi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은 IEEE802.11n 표준 발전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무선랜 기술 규격 제정을 위한 제휴를 발표하고 EWC(Enhanced Wireless Consortium, 무선기술 발전 컨소시엄)를 결성했다.

EWC는 802.11n 표준 인준을 앞당기는 한편 공통된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작된 고성능 무선랜 제품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폭넓게 채용된 규격은 차세대 무선 제품들이 종류나 브랜드에 상관없이 상호운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EWC는 802.11n 표준의 인준에 앞서 소비자들이 무선랜의 성능, 사용가능 지역의 넓이, 상호운용성 등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수준을 경험하도록 만들어 줄 규격을 개발했다. 이 EWC 규격은 PC 및 네트워킹 마켓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는 핸드-헬드 및 가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사항들도 정의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최대 60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규격을 디자인했으며 STBC(Space Time Block Coding)와 같은 다른 첨단 기술도 포함시켜 여러 종류의 시장을 위한 더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고급 멀티미디어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WC는 제품 규격의 드래프트를 일반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 기구에 동참하는 모든 반도체 업체와 시스템 제조업체들에게 이 규격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권리를 부여할 예정이다.

현재 EWC 컨소시엄의 회원사는 커넥선트, Airoha, 애플, Atheros, Azimuth, 브로드컴, Buffalo, 시스코시스템즈, D-Link, 게이트웨이, 인텔, 레노보, 링크시스, LitePoint, Marvell, 메타링크, 넷기어, Ralink, Realtek, 산요, 소니, 심볼 테크놀러지스, 도시바, USRobotics, WildPackets, Winbond, ZyDAS 등이다. EWC 회원들은 EWC 규격이 IEEE에 의해 인준될 경우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을 모든 회사에 합리적이고 차별하지 않는 RAND(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조건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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