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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모노정보시스템
<리딩컴퍼니> 모노정보시스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11.28 10:30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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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배선시스템 유통 선두주자
양질의 제품 적재적소에 공급
신뢰경영·직원능력배양 역점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주)모노정보시스템(대표 김성중)은 국내 통합배선 유통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초창기 시장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15년이 지난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 개인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94년 법인으로 전환, 전문기업으로서 틀을 갖추고 통합배선 유통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모노정보시스템이 시장에 뛰어들 때만 해도 '통합배선'에 대한 개념조차도 없었다. 여러 메이커들로부터 케이블링이 이제야 하나씩 소개되고 있을 뿐이었다.

이 회사 네트워크 사업을 총괄하는 김낙중 상무는 "정보통신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해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지게 됐다"며 "처음에는 제품을 판다기 보다는 통합배선에 대한 개념을 알리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고 말했다.

모노는 통신자재 업체인 AMP 디스트리뷰터로 출발했다. 지금은 LS전선, 삼성전자, 대은전자 등 다양한 회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타깃 시장 또한 IBS(지능형빌딩) 위주에서 주거용 건물 시장으로 활동폭을 넓혔다.

여러가지 메이커 제품을 취급하는 데는 '고객이 필요로 하면 무엇이든 갖다 준다'는 모노 정신이 깔려 있다. "고객이 부르는 곳이라면 물량이 적든 많든 제주도라도 달려갑니다. 모노는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가고자 노력합니다. 현장중심의 영업이 모노의 힘입니다."

10명이 넘는 영업사원에게 개인차를 제공하고 회사에서 휴대폰 요금을 부담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이 때문에 모노에서는 차가 없어서 또는 차비가 아까워서 고객을 향한 발걸음을 머뭇거리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수많은 발품을 통해서 500여 군데가 넘는 거래처와 수많은 공급사이트가 만들어졌다. 사실 모노와 거래를 하지 않는 기업이라고 할 지라도 모노를 모르는 기업은 없다는 게 김 상무의 설명이다. 15년 역사 속에 아직까지 공급한 곳은 헤아릴 수조차 없다. 올해도 삼성전자 수원 연구센터, 파주 LCD 공장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유통이라는 일은 적재적소라는 단어와 뗄 수 없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고객이 찾을 때 바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야 진정한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모노는 부담스럽지만 많은 재고를 갖고 있습니다. 가끔은 제조사에서 제품을 달라고 모노에게 긴급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김 상무는 신뢰경영을 가장 중요시한다. 결제를 미루거나 어음결제를 하는 일이 없다. 납품 시간도 절대 어기지 않는다.

직원들의 능력배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직원능력이 고객만족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메이커들의 신제품 교육과 더불어 수시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 상무는 "직원 누구나 고객이 처한 상황에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컨설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능력은 종종 직원들이 이직을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경쟁사에서 모노 직원을 스카우트하거나 퇴사해서 다른 회사를 차리는 일이 있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되면 당연히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더 큰 목표를 갖고 일하는 그들을 보면 자긍심도 생깁니다."

김 상무는 그 기능과 역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외받고 있는 통신기자재 시장이 안타깝다고 했다. 배선시스템 중 어느 한곳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아무리 좋은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도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휴대폰, DMB, 와이브로 등 다양한 무선서비스가 출현해도 그 기초는 유선 서비스에 있다"며 "유선 서비스의 뼈대를 이루는 통신기자재야 말로 통신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상품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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