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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기업시장 공략 시동
한국MS, 기업시장 공략 시동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11.28 10:42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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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넷 신제품 3개 공식 발표
경비절감·생산성 효과 기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서버 제품군을 발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22일 서울 잠실 소재 롯데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3대 핵심 제품인 SQL 서버 2005, 비주얼 스튜디오 2005 및 비즈토크 서버 2006을 동시 소개하는 'Ready 2005'를 개최하고, 기업 시장 닷넷 확산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엔씨소프트, KBSi, 넥슨 등등 고객 조기 구축사례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사 전시관을 운영하여 신제품을 조기 도입한 성공 사례와 18개의 국내 협력사 전시관에서 신제품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각 협력사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서버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됐는데, 그 동안 IT 업계에는 대단히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들과 사례들로 인해 앞으로 업계에서는 '협업'과 '통합'이 업계 공통의 명제인 '경비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해결해 나가는 대세로 확산되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SQL 마케팅 총괄 GM 마이크 튜큰은 "이미 포춘 글로벌 100대 기업에서 닷넷 프레임워크를 사용 중이며, 세계적으로 새롭게 설치되는 SAP용 DBMS에서도 SQL 서버가 42%로 가장 높은 채택율을 보이고 있다"며 "SQL 서버 비즈니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성장의 새로운 견인차로서 매년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한 뒤, “SQL 서버는 미션크리티컬한 기업용 솔루션에서도 나스닥, 씨티그룹 등 금융권 고객은 물론 제록스, 현대 자동차 미국 법인 그리고 네슬레 등 다양한 업계의 선두기업들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3개 신제품은 각각의 시장에서 3년 내 업계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

SQL 서버2005의 경우 향후 국내 대기업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시장에서도 선두 기업이 된다는 목표 하에, 데이터 베이스 미러링이나 장애복구 클러스터링 기능, 온라인 백업 및 복구 기능 등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또한, 확장된 BI기능은 폭 넓은 데이터 통합, 분석 및 리포팅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향상된 의사 결정을 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적인 조사 자료들에서 이미 닷넷이 자바를 앞서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개발 프로세스의 예측성과 가시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5의 출시로 향후 국내 ALM(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 시장에서도 3년 내에 업계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비주얼 스튜디오 2005의 최대 강점은 코딩 작업을 대폭 간소화해 다른 고급 작업에 개발자의 역량 투입이 가능하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개발자들의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시장을 겨냥한 우수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남수기자 wpcpark@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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