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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유비쿼터스 아파트 등장
국내 최대 유비쿼터스 아파트 등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12.03 10:5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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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즈홈 부산 1만2000세대에 홈네트워크 공급
대한전선 그룹계열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대한위즈홈(대표 최낙훈)은 2일 부산 명지, 신호 지구의 1만2000 세대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납품키로 하고 시공사인 영조주택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TTH(Fiber To The Home) 등 정보통신망 구축을 선도해 온 대한전선이 홈네트워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위즈홈은 부산 명지, 신호 지구에 10.4인치 대형 LCD 패널과 통합리모컨을 적용하는 사용자 위주의 홈서버 일체형 월패드를 채택해 그동안 소형 LCD 패널(7인치) 위주의 홈네트워크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단지내 구축 예정인 영어마을 커뮤니티에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연계하고 일반 전화로만 가능했던 단지 상가로의 주문, 배송 서비스를 인터넷전화(VoIP)와 온라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IT839 정책의 9대 신성장동력의 핵심 아이템인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그동안 시범 아파트 중심으로 추진돼 왔으며 최근 정부주도로 지자체, 학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U-시티 건설을 위한 실무자 협의체가 발족됐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위즈홈이 국내 최대 규모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공급한 것은 국내 홈네트워크 및 유관 장비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 명지, 신호 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유비쿼터스 환경의 대형 아파트 단지 건설에 참여함에 따라 향후 홈네트워크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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