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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돈 LS전선 N/I팀장
박의돈 LS전선 N/I팀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1.02 10:02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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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TH는 광선로 자재, 네트워크 장비, 복잡한 시공 등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야 구현 가능하다.

게다가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보급되지 않아 xDSL이나 CATV와 같은 기존 솔루션의 시장 진입 속도에 비해 상당히 느리게 시도되고 있다.

지난해는 FTTH 원년으로서 준비가 여러 부문에서 마무리되고 상용적용이 최초 시도됐던 해였다.

통신사업자로는 KT가 FTTH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BMT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광주광역시가 ETRI를 통해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건설업체들도 특등급 아파트 인증획득에 발벗고 나섰다.
2006년은 FTTH 투자에 대한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FTTH 사업 모델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U-City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특등급 엠블럼의 확산 등 상당한 진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해외 시장 또한 많은 활성화가 있을 것이다. 500만 규모의 FTTH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올해도 300만 규모의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 미국은 SBC, 버라이존, 벨사우스 등의 IPTV 서비스와 연계해 FTTH 시장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중동, 중국, 인도 등지에서 통신 사업자를 중심으로 투자가 준비되고 있다.
2006년은 국내·외 전반적으로 FTTH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발빠른 시장 대응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LS전선은 국내·외 FTTH 시장에서 프런티어 정신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립된 FTTH Council Asia Pacific 멤버로 활동하면서 국내 FTTH 구축 현황 및 기술 수준을 아시아 전역에 알렸다. 또 타 지역 솔루션의 장점을 국내 솔루션에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FTTH 구축 시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ETRI 광주 FTTH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FTTH를 뒷받침해 주는 특등급 아파트 인증제는 기존 솔루션을 제치고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유일한 협조자이다. LS전선은 공기압 포설 공법이라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한 이래 자재의 원가 경쟁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양한 아파트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 확보에 투자를 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통신·방송 융합 서비스가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현 분위기를 감안하면 올해는 이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예상된다.
특히 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FTTH와 유사 FTTH인 광랜 기술이 보급되고 있다. 올해는 이와 같은 추세가 아파트 뿐 아니라 단독, 연립 주택에까지 확대될 것이다.

LS전선은 망구축에 사용되는 선로 자재 및 네트워크 장비의 토털 솔루션 및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쿠웨이트 FTTH 수주 등 해외 FTTH 구축까지 시장 범위를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이라크 IT 사업 수주 등 NI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6년은 FTTH를 중심으로 N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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