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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조인시스템
<리딩컴퍼니> 조인시스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2.11 10:26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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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설계·시공분야서 두각
우수인력 기반 기술력 향상 총력
일선 현장서 맞춤형 컨설팅 제공

IBS(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 업체 (주)조인시스템(www.join.co.kr 대표 이충식)이 대형 건물의 정보통신 설계 및 시공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를 비롯해 서초동 교보빌딩, 을지로 SK텔레콤 사옥, 목동 SBS 본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첨단빌딩을 IBS 설계·시공했다.

이충식 사장은 조인시스템의 경쟁력을 기술력에서 찾았다. 그는 "현장에서는 조인시스템을 거치면 '절대 문제 없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며 "고객만족을 최우선해 일해온 노력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조인시스템이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인시스템에는 우수한 기술인력이 가득하다. 모두가 최고 기술자라고 할 수 있다. 이 회사에는 특급기술자 4명과 더불어 고급기술자 9명, 중급기술자 9명, 초급기술자 3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설계를 맡으면 시공을 하며 시공을 하면 설계도 같이 한다. 이 때문에 시공현장을 고려한 설계가 가능하며 시공현장에서는 그 설계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 사장은 설계와 시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조인시스템은 대기업과 경쟁해서 이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고 많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대기업의 경우 업무 분담에 따라 전부를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조인시스템 직원들은 처음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받아안을 수 있습니다."

조인시스템 직원들은 항상 배움의 자세를 유지한다. 시장동향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자체 교육 및 위탁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직원간 주변의 자료를 구해 서로 읽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묻고 인터넷을 뒤져 확인한다. 공부하는 자세는 조인시스템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이 됐다.

이 사장은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충실히 따른다"며 "조인시스템 직원들은 건설 및 정보통신 공사 현장에서 가장 적절하게 설계·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경험한 직원은 업그레이드된 인력으로 거듭납니다. 특히 어떤 공사현장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지요. 이것이 시공품질 향상과 회사발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조인시스템 사업부는 크게 건축시스템, 크레인 및 건설중장비 사업, 보안사업 부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건축시스템의 경우 IBS, BAS(빌딩자동화시스템), AV, 홈네트워킹 등으로 또 다시 나뉜다. 이 사업에서는 스위스 R&M사, 스웨덴 TAC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국내 시장이 여전히 저가수주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고성능' 제품만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 이들을 협력사로 선택했다.

이 사장은 "R&M 제품은 수년전부터 국내 시장에 소개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IBS빌딩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시스템은 IBS사업 외에도 건설현장의 IT화를 이끌 방침이다. 각종 정보통신 기술을 크레인 사업에 접목시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미 각종 프로그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환경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3~4년새 건물들의 첨단화가 급진전됐습니다. 전화와 인터넷 라인을 설치하던 모습에서 이제 인터넷전화, 방송설비, 자동조명 등 지능화가 일반화됐습니다. 조인시스템은 도전정신을 갖고 특화된 시장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입니다. 항상 발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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