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리딩컴퍼니> 윈포넷
<리딩컴퍼니> 윈포넷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3.04 09:41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트워크 보안시장 활성화 앞장
R&D 중심 내실경영…경쟁력 배양
기술 우위 발판 DVR 라인업 강화


구로 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한 윈포넷(www.win4net.com 대표 권오언·사진)은 지난 2000년 대기업 연구소에서 다년간의 기술력을 쌓아온 연구진에 의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디지털영상 저장장치(DVR)를 비롯한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주로 취급하는 제조업체다.

매출 급성장에 의한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외에도 정부에서 기술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1년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정부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수 차례 선정되는 등 기술력만큼은 경쟁업체 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 업계최초로 32채널 제품 출시를 포함해 16, 8, 4채널의 고급형과 저가 시장을 겨냥한 16, 8, 4채널의 보급형 PC기반 DVR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윈포넷의 기술력이 가장 구체적으로 적용된 분야는 DVR 분야이다. DVR 산업이 태동되던 시기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해 성능 및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고가시장과 중·저가 시장으로 차별화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 '디지털비디오레코딩' 시스템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카메라로부터 들어오는 아날로그 영상 이미지 데이터를 디지털화 한 후 특수한 프로그램을 사용해 하드디스크에 압축저장 및 실시간 저장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이미지를 그대로 VCR 타입에 저장하는 방식에 비해 PC기반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형식이다. 이 과정에서 특수한 압축 프로그램을 통해 저장될 데이터의 크기를 줄여 장시간 녹화 가능하며 VCR과 같이 테이프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편리함이 있다. 아울러 모든 종류의 보조기억장치의 채택이 가능하다.

이 회사가 OEM방식으로 진행중인 사업은 셋톱 박스형의 DVR이다.

CCTV로 대표되는 기존의 아날로그 감시 시스템의 경우 부가적으로 필요했던 타임랲 VCR, 영상 멀티플렉서, PAN/TILT 콘트롤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 편의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윈포넷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다른 회사에 비해 사원들을 위한 복지제도가 상당히 좋다는 점이다.

직원이 사망 사고 시 가족들이 어렵게 생활할 것에 대비해 '단체상해보험'을 들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건강이 중요한 만큼 36세 이상이면 건강종합검진을 받고 있으며 40세 이상일 경우는 배우자까지 건강 종합검진을 회사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성과급 제도를 철저히 지키고 있는데 이는 깨끗하고 공정하게 성과 나는 만큼 직원들에게 돌려준다는 권 사장의 신념이다.

권오언 사장은 "앞으로는 DVR 미래 모델을 먼저 개발하는 회사가 미래의 승자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윈포넷은 올 한해를 제2의 미래성장엔진을 발굴하는 해가 되도록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그 변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안 시장이 총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고 가정용 보안시장 진출, 부가솔루션 확보 및 보안 수요 창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길주 기자 smile@ko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