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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화기 '씨토크폰' 주목
영상전화기 '씨토크폰' 주목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3.11 10:1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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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손쉽고 통화 이용료도 저렴
1초에 최대 30프레임…화질 향상


상대의 얼굴을 보면서 전화통화를 하는 영상전화가 몇 년 전에 나왔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대중화되지 못했다.

그 동안 통화체제와 인터넷망 미비로 상용화되지 못했던 영상전화가 미래형 통신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 영상전화기 '씨토크폰'(www.seetalkphone.com 대표 김구환)은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을 주무기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1초에 최대 30프레임으로 영상의 질이 향상됐고 사설IP망에서도 영상과 음성이 지원된다.

'씨토크폰'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설치가 편리하고 통화 이용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영상전화기로 휴대폰을 가진 사람에게 전화를 걸 경우 10초에 11원이고 일반전화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걸 경우 3분에 39원이다.

또한 해외로 전화를 걸 경우 평균 75%가 저렴하다. 미국의 경우 1분에 80원이고 일본의 경우 1분에 115원으로 무척 싼 편이다. 해외에 영상전화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 경우 통화요금이 무료다.

이런 이유로 국제통화가 잦은 회사원이나 유학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씨토크폰'을 사용하는 무역업자들은 해외 무역비즈니스에 매출증대를 올리고 영업 활동의 운영비용을 절감해 일거양득의 이익을 볼 수 있다.

아울러 PC를 켜지 않고 인터넷 선에 연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어 이사를 가거나 해외 출장을 가서도 고정번호로 손쉽게 통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초고속 인터넷망이 있는 곳이라면 전세계 어디라도 쉽게 화상 전화를 할 수 있다.

김구환 사장은 "영상전화기가 일반전화에 비해 값싸고 편리한데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영상전화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씨토크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1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앞으로 이용자는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길주 기자 smile@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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