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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R&D 투자 대폭 확대
LS전선 R&D 투자 대폭 확대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3.25 10:1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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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케이블·정보통신 등
전년대비 50%이상 늘리기로



LS전선(대표 구자열)은 21일 안양공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LS전선 연구개발 성과공유회'를 갖고 올 한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낸 팀과 개인에 대해 시상했다.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 미래형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수소 연료전지 차량용 핵심 부품 및 정보통신 분야 등의 R&D 투자를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 연구개발상'은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미래 1등 제품과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만든 제도이다.

올해는 공조사업부의 '20마력급 가스히트펌프(GHP:Gas Heat Pump)'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부가 특수동박 양산기술', '휴대폰용 B2B 커넥터 개발' 및 '자기진단형 지중 전력케이블 개발 및 사업화'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연구개발활동에 공헌한 사외인사에게 주는 베스트 헬퍼(Best Helper)상에는 난연 및 나노 복합소재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전선용 소재개발에 많은 기여를 한 서울대 화학생물학과 조재영 교수가 수상했다.

LS전선 연구개발상은 대상에 5000만원, 최우수상에 3000만원, 장려상에는 각각 2000만원을 지급하며 연구개발에 공헌한 베스트 헬퍼에게는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20마력급 GHP'는 지난해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가스엔진으로 구동되는 GHP는 학교, 대형 마트, 10층 이하 빌딩 등의 냉난방시스템으로 주로 사용되며, 전기식인 EHP(Electric Heat Pump)보다 30% 이상의 운전비 절감효과가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는 구자열 부회장을 비롯 최명규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열 부회장은 "기술개발본부에 회사의 미래가 달려있다.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기술 확보와 고부가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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