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NEP 인증
지난해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LS전선의 가스히트펌프(GHP)가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신제품 인증(NEP:New Excellent Product)을 획득했다.
NEP 인증제도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적용 신제품 중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이다.
LS전선의 가스히트펌프(GHP)는 서류에서 종합심사에 이르는 5단계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함으로써 국내 NEP 1호 제품으로 기록됐다.
그동안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부처별로 시행에 오던 KT(Korea Good Technology), NT(New Technology), ET(Environment Technology) 등 총 7개의 신기술 인증제도가 올해부터 NEP와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gy) 마크로 통합해 운영되고 있다.
NEP 인증을 받은 신제품은 각종 관급 공사 등의 공공 조달 품목 입찰 시에 우선 구매 대상으로 적용 받게 돼 앞으로 가스히트펌프(GHP) 매출신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의 가스히트펌프(GHP)는 청정 연료인 LNG 도시 가스를 사용해 냉매를 압축시킨 후 각종 사무실, 빌딩 등의 냉난방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여름에는 냉방기로, 겨울에는 난방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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