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의 RFID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 ||
지난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역량, 기술역량, 개발역량, 관리역량, 혁신역량 등 5대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조직의 '내실과 성장'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T아웃소싱(ITO) 개혁, 개발생산성 향상, 컨설팅 및 대외사업역량 강화, 상생경영 실천 등 4대 경영과제를 올해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IT서비스관리(ITSM)기반의 1단계 ITO 혁신'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해외에서 영입한 전문인력을 현장에 전진 배치해 글로벌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공급망관리(SCM),
엔지니어링아웃소싱(EO)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도입한 EO 사업도 본격화한다.
전자태그(RFID)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1800억원 규모의 RFID 시장은 2007년에는 318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삼성SDS는 지난 해 제일모직 의류제품에 전자태그(RFID)를 부착하는 'RFID 기반의 의류산업 공급체인 효율화 시범사업'을 완료했고, 삼성광주전자가 납품하는 청소기에 900㎒ 대역의 RFID를 적용한바 있다.
이는 의류 유통 및 물류 분야는 물론, 유통경로가 복잡하고 재고관리가 어려운 소비재 분야의 RFID 기술 적용에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는 올해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사업 역량을 전문화하고 사업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u-City사업팀을 신설했다.
기존 정보기술연구소 내 u-City추진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적인 사업발굴 등 u-City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삼성SDS는 현재 GIS/UIS, IBS, ITS, 환경, 안전,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를 유비쿼터스 기술로 업그레이드하고 통합적으로 고객에게 u-City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인천 송도 u-City ISP를 시작으로 대전시 은행동에 건설되는 도시형 u-City 단지인 '퓨터렉스 u-City'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