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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 성장분야 담금질 한창
KT 미래 성장분야 담금질 한창
  • 박남수 기자
  • 승인 2006.04.24 13:1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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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와이브로 상용서비스 개시

KT는 지난 2년여 동안 착실하게 준비한 와이브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고 IP미디어, 디지털콘텐츠 확보, IT서비스 등 미래 추가 성장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3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 KT는 3일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KT와이브로 시범서비스 고객초청행사'를 개최했다.
KT는 본격적인 융합의 시대를 맞아 침체된 IT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KT의 새로운 미래인 u 세상을 향해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데 힘쓸 계획이다.

외형위주의 성장을 지양하고, 내실 위주의 경영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대비 올 매출은 마이너스 성장을 한 11조2000억∼11조5000억원 정도로 잡을 예정이다.

특히 남중수 사장이 내세운 '원더 경영' 전략을 각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원더 경영은 고객가치에 기반한 긴 호흡의 내실성장을 위해 u시티와 같은 신규사업 개척으로 기존 보유역량과 핵심역량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특히 와이브로나 IP 미디어와 같은 컨버전스형 사업을 전개하고 BcN과 FTTH 등 통신인프라 투자와 글로벌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형태로 구현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직원 대상의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는 서울 신촌, 강남, 서초, 송파구 등과 경기 성남시 분당 지역의 3000명까지 서비스 대상 인원을 늘린다. 오는 6월에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이 서비스 확충에 5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KT는 2010년까지 가입자 311만 명, 매출 1조2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IPTV 사업도 KT가 기대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 IPTV 제공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내에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PTV 도입을 통해 기존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6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BcN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댁내가입자망(FTTH) 구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이미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상용망을 BcN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BcN의 구축은 네트워크상에서 통신?방송?인터넷 등 기존 영역구분을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인 통합서비스 시대를 개막시키게 된다.

BcN 구축을 통해 통신이라는 기존 영역을 넘어 통신?방송?인터넷이 어우러진 컨버전스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신규사업 영역으로 u시티 사업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던 부산, 파주, 대전에서의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수원의 광교테크노밸리와 아산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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