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은 패킷티어(Packeteer)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장인 한스여그 C. 와그너(Hansjoerg C. Wagner)를 폴리콤
아태지역본부 사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사장 대행직을 맡아왔던 리오 코쳔스(Leo Cortjens)는 신설된 직책인 전세계 제휴담당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와그너 부사장은 폴리콤 들어오기 전 WAN 최적화 및 애플리케이션 트래픽관리 업체인 패킷티어에 근무했으며 담당하고 있던 아태지역본부의 성장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사업부의 전체매출 기여도를 30%로 끌어올린바 있다. 패킷티어 이전에는 현재 컴퓨터 어소시에이트에 인수된 네티그리티와 밀고 솔루션즈에 근무했다.
킴니더만 폴리콤 부사장은 와그너 사장에 대해 "아태지역에 대한 폴리콤의 목표를 실현하기에 이상적 인재"라며 "기업고객 대상으로 협업 컨퍼런스 솔루션 보급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쳔스 부사장에 대해서는 "아태지역에서 2분기 연속으로 사업 성장율 27% 이상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콤에서 7여년간 임원직을 맡아온 코쳔스 부사장은 2006년 및 향후 폴리콤의 주요 중점추진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제휴사업(Global Alliance)을 맡을 계획이다.
그는 알카텔, 어바이어, 시스코, IBM, 마이크로소프트, 노텔과 같은 기술제휴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신규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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