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국방 사업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포스데이타는 대외 사업에 대한 전략적 영업 활동을 수행하며, 포스리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술 자문 등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올 상반기 최대 프로젝트인 공·해군 C4I 사업을 비롯한 국방 정보화 사업에서 정보 및 기술 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함으로써, 포스데이타가 수주하는 국방 사업에서 공동으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양사는 국방사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은 물론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의 공동 제안, 지식기반 정보 및 인력교류, 연구결과물과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정보통신 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에 기업의 실무적용 능력과 연구소의 연구 노하우를 상호 조화시킴으로써,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는 조사연구, 컨설팅, 정보서비스를 위한 목적으로 1994년에 설립된 국내의 대표적인 경영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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