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EAI 솔루션인 BEA 웹로직 인티그레이션(WebLogic Integration)으로 구현되며 INI스틸의 오라클 ERP 및 IBM 메인프레임 등 10여개의 시스템 연계를 내용으로 한다. INI스틸은 이번 프로젝트 구축에 따라 IBM 메인프레임과 AS400 등 생산관련 기간시스템 및 e비즈니스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는 ERP시스템과 원활히 연계해 시스템의 표준성과 일관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아이티플러스 이수용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행정자치부에 이어 아이티플러스가 수주한 세번째 EAI 프로젝트"라며 "아이티플러스는 2∼3년 전부터 EAI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온 경쟁업체들에 비해 후발주자로 시장에 늦게 진입했지만 실력과 사업 성과면에서 성장을 거둬 이제는 시장에서 굳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티플러스는 이번 EAI 사업의 연착륙을 계기로 시장에서 우위를 갖고있는 기존 통합인증관리(EAM), 기업콘텐츠관리(ECM) 등 통합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EAM이나 EAI 등이 각기 전문화된 영역이면서도 기업의 기간 시스템 전체에 대한 통합 전략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이티플러스의 핵심역량과 일치한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통합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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