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의 '네트워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그간 축적해 온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 노하우를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수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또, 이론 중심의 집합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실습의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과 그 동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정보통신분야 최고 자격증이라 꼽히는 CCIE(Cisco Certified Internetworking Engineering)를 보유한 직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보다 심도 깊은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3주간 삼성네트웍스 본사가 위치한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은 ▶네트워크 입문 ▶라우팅 및 스위칭 실습 ▶소규모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프로젝트 ▶인프라기술센터 견학 및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삼성네트웍스의 장경수 인사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기 교육에 이어 기업 네트워크 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네트워크 이론 뿐 아니라 산학연계 차원의 실무 교육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산업 현장을 한발 앞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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