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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주요 발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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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길 기자
  • 승인 2006.06.19 10:02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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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셋톱박스 도입시 PP동향 등 고려해야

'DOCSIS 3.0 표준'
박승권 한양대학교 교수

NGNA(차세대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란 케이블 망을 통해 각종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망 기반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이다. 미국 NGNA 계획은 HFC 기반 방송, 통신 융합서비스의 향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NGNA는 수신제한 시스템(CAS)과 관련, 케이블TV의 자율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우선 케이블카드와 다운로드(D-CAS) 방식을 도입해 하나의 디지털 케이블TV 시스템 상에서 여러 종류의 수신제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 케이블 랩스에서는 NGNA와 함께 DOCSIS 3.0 개발이 한창이다. DOCSIS는 케이블 모뎀 표준으로 현재 국내 SO들은 대부분 DOCSIS 2.0을 쓴다. 이 때문에 속도 및 대역폭에 제한을 받아왔다. 닥시스 3.0은 하향 200Mbps, 상향 100Mbps를 지원해 이동통신 무선랜 등과의 로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IP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광대역 수요를 상당한 수준으로 만족시켜 1Gbps 수준까지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D 셋톱박스'
김기범 티브로드 이사

디지털케이블TV의 경우 HD 셋톱박스 도입시기는 PP의 HD전환계획, 셋톱박스 규격, 가격, 시청료, HDTV 보급률, 시청자 선호도 등을 종합 고려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디지털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케이블 재전송은 전송방식 및 데이터방송 규격에서 차이가 있다. HD급의 재전송은 HD-QAM으로 재전송이 가능하나 HD 셋톱박스가 필요하다.
바이패스 수신을 위해서는 VSB/QAM 및 SD/HD 공용수신 셋톱박스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디지털케이블 방식으로 변환한 후 재전송이 이뤄져야 한다.
케이블 HD 셋톱박스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영상압축 방식, 케이블 카드, PVR 등의 신규 기능, 콘텐츠 복제방지 기술, 지상파 재전송 방법, 업계 통일된 규격과 가격 등의 정책적으로 논의돼야 한다. 특히 HD 셋톱박스의 규격 및 상용화는 해외 진행 상황을 참고로 새로운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


'디지털 멀티플랫폼 시대 광고'
박정래 제일기획 소장

방송이 멀티화, 디지털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총 광고시장은 정체돼 있고, 성장속도도 둔화되고 있다.
대형 콘텐츠와 MPP로의 광고집중 현상 또한 심화될 것이다. 즉 불투명한 방송광고시장에서 멀티화와 디지털화는 시장 확대 요인이 되질 못한다.
이의 대안으로 쌍방향 광고가 있다. 세계적으로 양방향 광고 비중은 점차 증가되는 추세다. 프로그램 내 CM, CM안의 CM, 배너광고, 스폰서십, 연동형 광고, 광고주채널 운영 등이 양방향방송에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배우의 옷을 직접 구매하고 새 음반 출시에 앞서 무료로 대표 곡을 들어보고, 대출 정보를 받는 도중 직원과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는 등 케이블 양방향 리턴패스 망의 확보로 이러한 것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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