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툭 아마르 레오 모기 장관은 지난달 28일, LG CNS를 방문해 정병철 사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회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기 장관은 한국기업의 IT산업 수준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프로톤사의 차량개발아웃소싱사업, 공정관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는 LG CNS를 직접 방문한 것이다.
정병철 사장은 "양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IT분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이번 방문을 통해 모기장관이 한국의 정보화와 LG CNS를 비롯한 IT산업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기장관은 "한국 정부나 기업의 높은 정보화 수준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고 "LG CNS가 프로톤社의 사업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등
공공정보화에서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말레이시아는 초고속인터넷망 보급, 전자정부 추진 등 국가적인 차원의 정보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방문이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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