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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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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길 기자
  • 승인 2006.06.26 09:54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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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구축 토털 솔루션 제공
▲ 오창섭 사장.

ACU, 초고속건물 핵심장비로
L2·L3 스위치도 현장서 각광

디오넷(www.deonet.co.kr 대표 오창섭)은 '토털'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다. 이 회사는 백본 스위치를 비롯해 동스위치, 세대스위치 등 각종 네트워크 장비를 국내 시장에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홈네트워크 시장을 겨냥, 루슨트코리아와 RG(Residential Gateway)를 공동개발하고 SK텔레콤의 디지털 홈 사업에 공급했다. 또한 특등급 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고화질 방송 서비스가 일체화된 통·방 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

오창섭 사장은 "디오넷은 엠블럼 정보통신 아파트와 관련, 처음부터 끝까지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이다"고 소개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과감히 변화를 주도합니다. 그러나 엉뚱한 일은 하지 않는 '한우물' 지론을 갖고 있습니다. 디오넷은 98년 설립 이후 8년간 한눈 팔지 않고 정보통신 아파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사용되는 장비만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초고속인터넷 '한우물'만 파 온 디오넷의 뚝심경영은 찬란한 열매를 맺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개발 전문업체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통신사업자, 건설사 등 고객으로부터 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그 중 첫번째는 세대단자함 솔루션 'ACU(Adaptive Connection Unit)'이다. ACU는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어내면서 엠블럼 아파트의 대표 품목이 됐다. ACU는 일반 전화용 국선과 인터넷 접속을 위한 LAN 케이블이 하나의 세대단자함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기기다.

L2·L3 스위치도 디오넷의 또 다른 히트 상품. L2·L3 스위치는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는 물론 건설사, 공공기관 등에 대량 공급되면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광 L2·L3 스위치는 특등급 장비로서 시장개척에 톡톡한 몫을 했다. 이 광 스위치는 방배 래미안 아파트, 잠실 롯데골드캐슬 등 국내 굴지의 아파트에 공급됐다.

오 사장은 "디오넷은 단순하게 제품을 파는 업체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기술을 제시하는 선도 업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멀고 어렵게만 여기던 미래 첨단 기술을 실생활에 옮겨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는 것이다.

디오넷이 기술선도 회사라고 평가받는 것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항상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우수한 기술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연구인력은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 사장은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점이 발생해도 어느 업체보다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은 소비자가 마음놓고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디오넷은 근시안적 시각으로 서둘러 제품을 내놓는 것 보다는 '제대로'된 제품을 출시한다. 대기업보다 더 큰 믿음감이 있는 것도 이러한 경영전략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오 사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국산 장비의 위상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전정신이 없다면 벤처기업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디오넷은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높은 기술력으로 승부해 국내외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진정한 선두주자가 될 것입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주요제품) 광 스위치 'SM2624F'
특등급 엠블럼 아파트용 광스위치이며 24개의 광포트 및 업링크로 기가포트를 제공한다. 크기가 작아 아파트 건축시 함체의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불법사이트 운영 및 웜 바이러스 발생시에도 이를 지능적으로 차단한다. 또 사이버아파트 단지내 전체 네트워크 흐름이 중단되지 않토록 한다. 멀티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 사용시에도 속도 조절을 자동적으로 인식해 패킷들의 우선 순위에 따라 처리량을 만들어내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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