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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저손실 동축케이블 국내 최초 개발
LS전선, 저손실 동축케이블 국내 최초 개발
  • 김영길 기자
  • 승인 2006.09.04 09:4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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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량·속도 획기적 개선

LS전선(대표 구자열)은 기존 동축케이블에 비해 전송량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저손실 동축케이블을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국내 전선업계로는 처음으로 개발했다.

동축케이블은 지하철이나 밀폐된 공간 등에 고주파를 전송해 난시청 지역을 해소해 주는 케이블로,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PE수지에 고압가스를 혼합하는 고발포(High Foaming) 절연기술을 개발·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송신호 손실을 기존 제품 대비 10% 이상 개선했으며 화재 시 유해가스가 없는 난연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특성도 지니고 있다.

고부가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LS전선 중앙연구소 내 고분자 기술그룹이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고 이와 관련 5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한편 LS전선은 이 제품이 베트남 수주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동남아, 중국, 호주 등의 신규 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의 선진 시장에서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은 세계 이동통신 업계의 대대적인 설비 확충 추세와 연계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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