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건설교통부는 건설신기술이 건설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신기술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건교부는 신기술 활용실적 및 사후평가 정보를 발주청 등 수요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신기술종합정보시스템은 발주청이 신기술 적용 후 작성한 사후평가결과 등을 상세히 분석, 데이터베이스화한 게 특징이다. 이로써 관련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 여타 발주청 및 설계 용역사, 건설사 등 수요자들이 기술의 경제성과 품질, 공사기간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기술에 대한 평가 점수 및 통계자료, 평가의견 등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건설신기술에 대한 홍보용 소책자도 발간해 수요처에 배부하기로 했다.
홍보용 소책자는 신기술의 신청 접수에서 지정까지의 절차, 신기술의 혜택, 신기술 지정 현황, 홈페이지 주소(www.moct.go.kr, ct.kicttep.re.kr), 종합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내용 및 이용방법 등을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신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는 건설신기술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각 기술에 대한 핵심 정보는 물론 발주청에서 평가한 내용을 참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신기술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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