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 발간
LS전선(대표 구자열)이 2003년부터 시작한 혁신활동의 성과와 시행착오 등을 담은 'LS전선의 솔직한 혁신이야기' 책자를 발행했다.
지난 2002년 LS전선 대표이사로 선임된 구자열 부회장(당시 부사장)의 취임 일성이 바로 '혁신'이었다. 구 부회장은 '혁신없이는 미래가 없다(No Innovation, No Future)'는 경구를 명함에 새겨 혁신의 필요성과 의지를 임직원들에게 강조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LS전선은 2003년 전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선진 기업 수준의 프로세스로 끌어 올리기 위해 PI(Process Innovation) 활동을 시작했다. PI 활동을 토대로 전사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구축해 2005년 7월 전선업계로는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전사 업무에 적용하게 됐다.
3년간의 이러한 혁신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사례는 물론 미흡한 점을 자기반성의 형태로 진솔하게 정리해 이번에 책자로 발행하게 됐다. 이 책에는 구자열 부회장의 혁신에 대한 생각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 책에서는 또 앞으로 새로운 LS전선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혁신', '지속적인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솔직한 혁신이야기' 발행을 주도한 LS전선 이익희 경영혁신부문장은 "이 책은 혁신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 또는 개인에게 LS전선의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제시하는 의미에서 발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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