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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 고도화 현장을 찾아서> 아산정보통신
<통신망 고도화 현장을 찾아서> 아산정보통신
  • 김영길 기자
  • 승인 2006.10.02 09:5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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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건물 IT인프라 구축 선도
▲ 홍수길 사장.

통합배선·IBS 등 맞춤 컨설팅
특등급 아파트 시장 진출 모색

아산정보통신(대표 홍수길)은 업무용 빌딩과 주거용 건물을 오가며 정보통신망을 설계 및 컨설팅, 시공, 유지보수 등을 한꺼번에 제공한다.

굵직 굵직한 사이트는 아산정보통신의 역량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 회사는 신공항(아시아나 부분), 광화문 금호 사옥, 광주시청, 길음동 대우 푸르지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여의도 대우 트럼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 및 첨단빌딩을 설계·시공했다.

특히 이 회사는 대형 건설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산정보통신은 대우건설, 금호산업, SK건설, 대우자동차판매 등에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더욱이 건설사 및 SI·NI업체 등과 배선설계와 공사지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받아안을 수 있다.

홍수길 사장은 "설계와 시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하나의 시스템이다"이고 강조했다.

그는 "아산정보통신은 대형 SI(시스템통합) 업체의 정보통신망 설계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전문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설계작업을 통해 다양한 통신환경을 경험하게 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의 이밸리(e-Valley) 사업도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이밸리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비스 사업자와 건설회사를 조율하고 어드바이스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홍 사장은 "아산정보통신은 통신서비스를 개통시키는 것 만이 아니고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유지보수 등 고객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정보통신은 기술능력 배양에 만전을 기한다. 배선업체, 장비업체의 기술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시장흐름을 꿰뚫는다. 이러한 기술교육은 직원들이 각종 정보통신 공사 현장에서 가장 적절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홍 사장은 아산정보통신의 가장 큰 강점을 묻는 질문에 머뭇거리지 않고 전문가 직원들이라고 꼽았다. 그는 "기술을 갖추고 있을 때 비로소 고객이 만족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들은 맡은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다. 통합배선 및 LAN, IBS 컨설팅 및 영업 과정에서 각각 건설과 통신환경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고 구축할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아산정보통신은 향후 특등급 아파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특등급 시장은 아산정보통신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설명.

준비도 상당부분 마무리됐다. 이 회사는 동탄지역에서 E-PON 시스템을 통해 특등급 정보통신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잠실 아파트에 특등급 설계를 지원했다.

홍 사장은 "특등급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승부해 국내 특등급 시장에서 진정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만족시켜줘야만 진정한 '특등급 대중화'를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산정보통신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에 대응하는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프라를 구축해 소비자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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