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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코, 국내외서 생산기반 확충
캐스코, 국내외서 생산기반 확충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6.11.13 10:02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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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롄서 기공식·정읍공장 준공

   
▲ 9일 열린 중국 다롄 공장 기공식에는 싱량종 다롄부시장 등 다롄시 관계자와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LS전선, 삼양중기, 두산엔진 등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주조 합작법인인 캐스코가 국내외에서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캐스코는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 3만톤 규모의 주물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9일 중국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다롄 공장은 기계 및 조선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되며 오는 200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은 2만평 규모의 부지에 지어지며 건설에 총 2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캐스코는 다롄공장 준공 후 주로 주물 관련 범용제품을 생산, LS전선과 두산엔진의 중국 현지법인을 비롯한 중국시장에 전량 판매하게 된다.

다롄공장은 오는 2008년 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2012년엔 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캐스코는 지난 3일 전북 정읍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건설에 총 200억원이 투입된 캐스코 정읍공장은 전북 정읍시 정읍3공단 산업단지 내 1만5000여 평의 부지에 지어졌다. 이 공장은 연간 3만톤 규모의 주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주로 선박용 엔진, 사출성형기 및 각종 산업기계류에 사용되는 고부가 주물 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한편 캐스코는 지난해 4월 합작계약 형태로 설립됐으며 LS전선이 50%, 삼양중기가 37.7%, 그리고 두산엔진이 12.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캐스코는 올해 4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정읍공장 준공으로 오는 2012년 중장기 목표인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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