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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지능형시스템 '심플' 역량 집중
10G 지능형시스템 '심플' 역량 집중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6.11.27 09:1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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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내년 매출 300억 목표

   
▲ LS전선이 선보인 10G 통합배선시스템.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최근 발표한 10기가(G) 통합배선시스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새로운 통합배선 솔루션의 이름을 '심플(Simple)'로 짓고 기존의 '프라임링크'를 대체하는 국내외 통합 브랜드로 키우기로 했다.

LS전선의 10G 통합배선시스템은 UTP 케이블로 10G 이더넷급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케이블의 경우 2시간 분량의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받는데 약 3분 정도 소요되는데 비해 10G 케이블은 10초 정도로 매우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이 시스템은 전자기 교란현상에 의한 노이즈(Noise)를 혁신적 설계기술로 최소화함으로써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늘어나고 있는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능형 통합배선시스템인 '심플 뷰(Simple View)'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복잡한 케이블링 시스템을 내장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제발생 시 시스템 관리자가 어느 위치에서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LS전선은 건설회사 및 통신사업자는 물론 데이터센터,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 진출에도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LS전선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10G UTP(LAN케이블)를 상용화해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번에 모듈러 잭, 패치판넬, 패치코드 등 10G 통합배선과 관련된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이 분야의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심플 브랜드의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는 내년엔 매출 300억원을, 오는 2010년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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