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형 상무·김연수 이사 등
승진
LS전선(대표 구자열)은 11일 진로산업 CEO인 손종호 전무와 기계사업본부장인 심재설 전무를 부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2007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 중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조준형 상무와 사출시스템사업부장인 구자은 상무를 전무로, 전병진 이사, 김연수 이사(통신사업부장), 김종하 이사, 정진희 연구위원, 이건주 연구위원을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김선국 부장과 조호제 부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본부장급에서는 황순철 전무가 진로산업 CEO로, 최명규 전무가 전선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손종호 전무는 지난해 인수한 진로산업을 맡아 법정관리 졸업은 물론 경영정상화를 일궈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심재설 전무도 기계사업의 3년 연속 흑자실현과 전주사업장으로의 성공적 이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 특징은 영업과 R&D 분야의 승진에 무게를 둔 것"이라며 "인사와 함께 단행된 조직개편에서는 중장기 사업전략인 '비전 2012' 달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본부 체제의 큰 틀을 유지하고 본부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승진 및 신규 임원
◇부사장 승진(2명) △손종호 기계사업본부장 △심재설 부품사업본부장
◇전무 승진(2명) △조준형
CTO △구자은 사출시스템사업부장
◇상무 승진(5명) △전병진 트랙터사업부장 △김연수 통신사업부장 △김종하 전선사업부장 △정진희
연구위원 △이건주 연구위원
◇이사 신규선임(2명) △김선국 LS-VINA 법인장 △조호제 특수선사업부장
◇본부장급 이동 △황순철 전무
진로산업 CEO △최명규 전무 전선사업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