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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태그용 소재사업 진출
RFID 태그용 소재사업 진출
  • 변우식 기자
  • 승인 2007.01.29 09:3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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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인레이 4월부터 판매키로
관련 업체 대상 마케팅 적극 나서

LS전선(대표 구자열)이 RFID 태그(Tag)용으로 사용되는 인레이(Inlay) 소재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제품의 주요 정보를 무선을 통해 자동 인식하는 RFID는 바코드와 같은 기능을 하는 태그와 제품 정보를 읽는 리더기(Reader)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번에 LS전선이 진출한 인레이는 마이크로칩(Micro Chip)에 저장된 제품의 정보를 리더기에 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일종의 안테나다.

   
▲ LS전선이 RFID 태그용 인레이 소재사업에 진출한다.
일반적으로 인레이 제품은 전기가 통하는 얇은 구리 또는 알루미늄박에 밑그림(Pattern)을 그려 수지를 붙이는 에칭형(Etching Type)과 전도성(電導性) 잉크로 수지에 인쇄하는 인쇄형(Printing Type) 두 종류가 있다.

LS전선은 기존 동박사업에 따른 도금 및 전도성 잉크관련 기술은 물론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이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으며, 두 종류를 모두 생산·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시장은 국내의 경우 사업 초기 단계이나 연평균 100% 이상의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2년에는 국내시장은 약 1000억원 규모, 해외시장은 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동박 원재료와 이 분야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업체인 LS산전을 비롯해 RFID 관련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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