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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네트웍>초일류 동축케이블 기업 '부푼 꿈'
<로얄네트웍>초일류 동축케이블 기업 '부푼 꿈'
  • 문병남 기자
  • 승인 2007.02.05 09:1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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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품질 제일주의 기치로 내수·수출 공략-경쟁력 강화 제조체계 혁신…수익성 극대화"

   
(주)로얄네트웍(www.rncable.co.kr 대표이사 장재홍)은 지난 82년 로얄전자라는 상호로 창업 후 10여 년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대외적으로 기술과 품질 제일주의의 기치를 내걸고 외형을 키우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투명경영과 공정한 성과배분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극대화하며 결속을 다져왔다.

‘성장’과 ‘내실’의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셈이다.

로얄네트웍은 창업 10년만에 동축케이블을 국산화하며 기술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동축케이블은 그 동안 대기업에 의존해 왔던 품목이다.

이후 5C-HFBT 10C-HFBT 개발과 특허 획득을 비롯해 RG케이블 및 KS C 3610(고주파동축케이블) KS C 3617(TV수신용 동축케이블) 인증 등을 통해 기술력 있는 동축케이블개발업체로 부상했다. 그사이 ISO 9001·2000 및 한국기술연구소 인증, 형식승인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07년을 맞은 로얄네트웍의 각오는 무척 새롭다. 새로운 생각과 목표로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로얄네트웍은 올해 통신부문 전체의 핵심 기자재를 가장 신뢰성 있는 기술과 품질로 생산해 내는 초일류 동축케이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나아가 정보통신 일류기업을 만들기 위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마케팅 부문에서 보완이 필요할 뿐 기술력은 이미 확보해 놓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로얄네트웍의 기술개발 체계와 기업경영 마인드를 보면 국가간 빗장이 풀린 지구촌의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 나라가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회사 내부를 들여다보면 매출액의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전체 직원의 20%에 달하는 개발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여러 건의 발명특허를 획득하는 등 타 기업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기술개발 능력을 엿볼 수 있다.

로얄네트웍은 내수시장 공략과 함께 서남아시아 및 중동, 남미 그리고 동남아와 중국 등으로 수출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가격·품질·기능 측면에서 세계제일의 기술집약적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올해 무척 바쁠 것입니다. 첨단 신제품을 개발하려면 직원들의 새로운 사고와 아이디어 창출이 필요하며 구성원들이 100%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장재홍 사장은 “기술개발 동향과 매출실적을 매월 전직원에게 공개하며 회사운영 방향의 잘잘못을 토론하는 등 전직원의 동참 속에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공평한 성과배분을 통해 전직원들의 성취도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탄탄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게 회사의 장졈이라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거품을 안은 채 외형만 큰 기업보다는 기술과 품질을 갖춘 최고·최선의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그 동안 로얄네트웍은 기술개발에 열성을 보였던 것 못지 않게 원가절감과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신뢰성 있는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가격 및 비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장 사장의 그 동안 업계에 몸담으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로 회사 기술진에 의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모든 생산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을 꼽았다. 이를 통해 우수제품 양산 체계를 갖추고 기술 공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힘든 때도 있었다. 초창기에는 제품생산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 생산에 많은 차질을 빚기도 했다.

장 사장은 경영전략 및 향후 회사의 비전과 관련 "생산설비의 효율적 투자와 작업능률 개선을 통해 제조원가 혁신에 의한 이익의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독자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표준화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아울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 사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고객과 회사를 사랑함으로써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불량 제로화와 발주시스템 개선으로 추가 원가절감을 계획하고 있다.
“그 동안 대기업 및 기간통신사업자의 우수업체로서 신뢰성 있는 동축케이블 개발에 주력해 왔습니다. 그 사이 기업과 브랜드도 함께 성장해 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벅찬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장 사장은 “새 시대를 맞아 그 동안 국가로부터 받은 다양한 혜택에 적절히 부응하고 국가적 목표인 세계제일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통신케이블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의 고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품질 고급화를 위해 주요 수요처에서 최저가 입찰제를 지양하고 양질의 품질을 채택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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