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한광현氏 신임 전무 선임
대한전선은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욱 현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임 사장은 2004년 사장에 오른 후 2005년에 이어 두 차례 재선임 됐으며, 이번 재선임으로 임 사장의 임기는 2009년 3월까지로 늘어났다.
또 LG전선(현 LS전선) 상무 및 알파트로닉스 대표이사를 지낸 한광현 씨가 이번 주총에서 전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김영민 대한전선 상무는 연임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에는 유정열 중국 칭다오대학 경영학과 교수가 재선임 됐다. 상근 감사에는 배장권 현 감사가 재선임 됐고, 비상근 감사에는 유태길 (주)삼립개발 법정관리인이 신규 선임됐다.
한편 이날 대한전선은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안을 확정하고, 감사보고, 정관 일부변경의 건,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 등 나머지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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