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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E-PON’ 솔루션 개발 제휴
‘터보 E-PON’ 솔루션 개발 제휴
  • 변우식 기자
  • 승인 2007.04.02 09:1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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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테크노버스사와 계약
2.5G 솔루션에 광 트랜시버 탑재

GE-PON 칩 공급업체인 테크노버스(Teknovus)와 광송수신 모듈 전문 생산업체인 오이솔루션(OE Solutions)은 최근 테크노버스의 ‘터보 E-PON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서로 제휴키로 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버스는 FTTH(Fiber To The Home) 및 FTTB(Fiber To The Business) 광대역 접속 네트워크에 TPS를 구현하는 GE-PON(Gigabit 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 칩을 공급하는 기업이며, 오이솔루션은 한국 및 일본 PON 시장의 광 모듈 부문 유력기업이다.

특히 오이솔루션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GE-PON용 광트랜시버 모듈을 개발한 업체로, 테크노버스와 ‘터보 E-PON’ 개발 제휴를 맺은 두 번째 광트랜시버 기업이 됐다.

이번 제휴로 테크노버스의 ‘터보 E-PON’ 솔루션에는 오이솔루션의 첨단 광트랜시버가 탑재된다.

테크노버스의 첫 ‘터보 E-PON’ 제품은 2.5G의 ONU 칩인 ‘TK3714’로, 다운스트림 속도를 자동 탐지하는 기능을 지녔으며 테크노버스의 기존 E-PON 설치 사양과 호환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을 이용하는 서비스 공급사는 고비용의 ONU 업그레이드 없이도 1.25G/2.5G의 중앙통제소 OLT 기능을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터보 E-PON’ ONU는 널리 보급된 IEEE E-PON이 지닌 비용, 성능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ITU-T G-PON 급의 속도를 구현한다.

‘TK3714’에는 전세계 5개 대륙에 E-PON 기반 IPTV를 공급하는 서비스 제공사 25개사를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역폭 업그레이드 패스를 지원하고 있다.

오이솔루션의 박용관 대표는 “당사는 첨단 광트랜시버를 통해 광섬유 접속 네트워크에 필요한 성능과 가격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장비공급사, 서비스 제공사, 가입자용 솔루션을 보유한 업계 유일의 파이버 액세스 칩 공급사 테크노버스와 제휴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현재 1×64 PON 상에서 IPTV와 첨단 TPS를 구현하고 있는 테크노버스의 ‘터보 E-PON’은 1×128 PON 상으로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크노버스의 그렉 칼타비아노(Greg Caltabiano) 사장도 “오이솔루션은 한국과 일본 시장 내 유력한 광트랜시버 공급사로, 양사의 제휴는 E-PON이 광접속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사에 인기를 모으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E-PON은 IPTV에 이더넷 아키텍처의 단순함 및 저가솔루션으로서의 접근용이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10G E-PON을 향한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 오이솔루션 아메리카 = 오이솔루션은 고성능 고효율의 MAN, 기가비트 이더넷 LAN, SAN, PON 등 각 네트워크용 광트랜시버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오이솔루션 아메리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이솔루션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이다.
※ 테크노버스 = 테크노버스는 FTTH 접속 칩셋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공급, 개발하는 기업이다. 테크노버스는 현재 세계 각지의 통신서비스 기업 20여 개 사에서 제품을 설치, 광섬유 네트워크로 IPTV를 포함하는 첨단 TPS를 구현하고 있다. 테크노버스 제품은 OLT와 ONU 양쪽을 커버하는 풀 FTTH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쿄, 서울, 베이징, 상하이, 션전에 영업지원 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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