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그룹 임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
올해로 3회를 맞은 'LS T-페어'는 주력 계열사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핵심사업분야 중심으로 6개 테마를 선정, 총 1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 전시회와 4개 주제의 고객세미나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에서 연구개발 현황 보고회를 통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테마는 △LS전선의 10기가급 UTP케이블 △LS산전의 배전용 저압차단기인 수솔 MCCB(Susol Molded Case Circuit Breaker) △LS니꼬동제련의 제련공정 혁신을 통한 원재료 운용 최적화 △가온전선의 전선용 컴파운드 통합 및 단순화를 통한 원가구조 혁신 등 모두 4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열린 고객세미나는 LS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초전도 케이블 및 전력기기, 차량용 연로전지, 신개념 조명배선 시스템, 저손실 동축케이블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자홍 LS 회장과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최고기술책임자(CTO), 연구소장 및 연구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자홍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있어 회사의 미래는 R&D 역량에 달려 있다"며 "창의적 발상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아낌없는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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