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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시대 능동적 대응할 것"
"융합시대 능동적 대응할 것"
  • 박남수 기자
  • 승인 2007.05.21 10:13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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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익 KISDI 원장 취임 1주년

'기본에 충실한 미래비전 실현'
연구수행·국정과제 발굴 심화

   
"IT부문 국가전략 수립·실현을 위한 뒷받침과 글로벌 IT전략·정책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석호익 원장<사진>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올해부터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이슈별 10개 연구그룹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연구수행과 국정과제 발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석호익 원장은 지난해 5월 19일 취임 직후 KISDI 비전으로 '지능기반 사회를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IT전략 연구기관'을 제시, 연구·경영측면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기 위해 KISDI의 위상과 외부환경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석 원장은 이를 토대로 △연구우수성 및 정책기여도 향상을 위한 연구시스템 강화 △핵심 전문분야 강화 및 연구역량 제고 △글로벌 IT리더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조직혁신의 상시화 및 참여형 경영혁신 체제 확립 △최적의 연구환경 조성 및 활기찬 조직문화 구현 등 5대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이어 지난 1년 간 5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15대 실천과제·38대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 연구혁신·경영혁신·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TF 운영 및 수시점검 등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세부 실천과제 100% 달성'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KISDI는 목표수립에서 실천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 참여를 유인하는 가운데 석 원장 취임 3개월여 만에 국무조정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9단계가 상승했다.
또한 지난 5월 초 발표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기관 평가결과 '국가정책대안 수립 기여정도'와 '기관장 리더십' 부문 1위 등 23개 기관 중 최상위 그룹인 종합 5위에 올랐다.

아울러 기획예산처 혁신수준 진단결과 4단계 진입(경사연 연구기관 중 최우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고객만족도·연구기관 평가 1위, 기획예산처 혁신수준 진단 5단계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평가 및 진단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5대 경영목표·15대 실천과제·38대 세부 실천과제'가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에 모아져 있기 때문이다. 목표와 과제는 크게 제도개선과 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으로 나눠진다.

제도개선의 경우 연구사업의 수행·평가 제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 연구논문에 대한 평가지침 개선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물론 심사절차를 손질해 연구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켰다.

특히 성과평가 및 보상제도와 다면평가제도를 개선해 KISDI 구성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은 고객만족도 제고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다.

연구기관 평가와 관련한 평가대상 전략과제를 선정해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부각시키는 한편 국가 정책대안 수립에 대한 기여도를 주요 평가대상으로 내세웠다.

나아가 연구과제 추진상황 점검방안을 마련해 수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정부 및 산학연 정책네트워크 구성방안을 논의하는 등 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썼다.
제도개선과 연구성과 향상을 위한 노력의 밑바탕에는 조직전반의 기저에 혁신마인드가 있어 가능했다.

CEO의 경영철학·비전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유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참여형 의사결정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 정례화 및 내실화, 그리고 고객접근성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선도 의미 있는 성과다. 

석 원장은 "국민·정부·기업 등 정책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 과제 및 방향을 정책연구중심으로 전환하고, 산·학·연·관 간, 학제 간 연구를 강화해 지식공동체에 기여하는 KISDI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연구부문은 물론 지원부문과 경영전반에 걸쳐 제도개선 및 혁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가운데 세계 속 IT정책 전문기관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모습은 KISDI의 미래를 밝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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