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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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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7.07.23 09:34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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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방송융합솔루션 두각
▲ 정창윤 대표(왼쪽),최현범 대표

비디오 오버레이 방식 최초 개발


폰시스템(주)(www.fonsystem.co.kr 공동대표 최현범·정창윤)은 광통신기반의 방송융합시스템을 내세워 FTTH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6월 설립 이후 '통신방송융합시스템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개발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대한 결실로 폰시스템은 지난해 광통신방송융합솔루션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이어 올 들어 지난 4월 관련 기술의 양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통신방송융합솔루션은 케이블TV와 위성방송신호를 광신호로 변환, 광통신망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이 회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디오 오버레이(Video overlay) 방식의 통신방송융합시스템은 하나의 광케이블에서 방송 및 통신신호를 함께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회사측은 이를 특등급아파트 등 수요처에 공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통신방송융합 광 송수신기인 'BMF400'과 'BRF101M'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CWDM시스템을 개발, 미국 사무소를 통한 수출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CWDM 광 파장측정기인 MWM 시리즈를 시판하고 있다.

폰시스템은 지금도 연구개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특히 광주 본사가 보유한 기술과 고등광기술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접목, 마킹용 광섬유레이저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에 소재한 시스템연구소에서는 광 응용센서시스템 개발을 추진, 마무리단계에 와있다. 이 밖에도 LA소재  미국사무소에서 의료영상장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 회사 최현범 대표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광통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광주소재 광통신 업체의 광부품 기술을 널리 적용하는 한편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광주과학기술대학교, ETRI 등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폰시스템은 올해 초 정창윤 공동대표를 새로 영입함으로써 새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 대표는 LG그룹에서 20년 동안 CATV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벤처기업에서 레이저를 응용한 영상사업도 수행한 바 있다.

회사측은 정 대표 영입을 통해 R&D 능력을 제고함은 물론 마케팅 및 제조분야에서도 안정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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