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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LS회장, 중국사업 챙긴다
구자홍 LS회장, 중국사업 챙긴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7.09.10 09:38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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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공장 등 방문…임직원 격려
▲ 구자홍 회장(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LS 최고경영진들이 LS산전 중국 다롄공장을 방문하여 생산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구자홍 회장을 비롯한 LS 최고경영진들이 올해 처음으로 중국 다롄(大連)에 있는 LS산전 현지법인과 건설중에 있는 LS전선 자회사인 캐스코의 다롄공장을 방문, 중국사업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이번 중국법인 방문에는 구자홍 LS회장을 비롯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김정만 LS산전 부회장, 구자엽 가온전선 부회장, 구자용 E1 사장 등 그룹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LS산전 다롄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구자홍 회장은 중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통해 고객들을 감동시킬 것을 당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주조 전문기업인 캐스코(CASCO)가 2000만 달러를 투입해 건설하고 있는 다롄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캐스코는 LS전선, 삼양중기, 두산엔진 등 3개 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캐스코 다롄공장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LS그룹은 베이징, 상하이, 우시, 텐진(天津), 칭다오(靑島), 다롄 등에 10개 법인과 8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 네트워크를 중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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