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의 부동산 및 법인 등기 업무 전산화 작업은 10여 년에 걸친 정부 최대 규모의 전산화 프로젝트로 통합 사업 시스템 개발, 전환 및 운영까지 완벽하게 LG CNS에 아웃소싱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대법원측은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이 BEA 턱시도로 구현돼 있어 웹과 레거시 시스템과의 안정된 연동을 위해 BEA 웹로직 서버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인터넷 열람 서비스 개통에 따라 △부동산 등기부 등본 인터넷 열람 서비스 △부동산 등기부 재 열람 서비스 △부동산 등기 신청 사건 진행 상태 확인 서비스 △부동산 등기 신청사건 처리요청 서비스 등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민원인들은 부동산 등기 신청 사건의 진행 상태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부동산 등기 업무, 특히 신청사건 관련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신청서 양식들을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