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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정보통신망 동력 마련
고품질 정보통신망 동력 마련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7.10.08 09:1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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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시티·FTTH·IT인프라 관련 솔루션 한자리에
▲ 1일 열린 'u-코리아 엑스포'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u-코리아 엑스포' 성황리 폐막


u-시티 및 광가입자망(FTTH), IT인프라 분야 전문전시회인 'u-코리아 엑스포(u-Korea Expo)'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렸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FTTH산업협의회, 정보통신신문사, 한국u-City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존에 열렸거나 개최 예정이었던 3개 전시회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정보통신신문사의 경우 지난 2005년과 2006년 정보통신 인프라 산업 전시회인 'IT인프라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도 같은 행사의 개최를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의 정보통신망 구축 및 네트워크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 유비쿼터스 인프라 측면에서 국내 정보통신 산업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걸맞게 유비쿼터스 인프라 고도화의 핵심 요소인 정보통신 설비업체, 네트워크 장비업체, 기자재 제조·유통업체, 계측기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해 각종 첨단 제품 및 솔루션, 신기술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 품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각종 u-시티 서비스 및 솔루션, 통신케이블, FTTH솔루션, 통신계측기 및 측정장비, 통신설비 및 네트워크 장비, 홈네트워크 및 보안솔루션 등이다.

1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동수 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윤동윤 IT리더스포럼 회장, 이환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김창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원장, 석호익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남중수 한국u-City협회 회장, 장승익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김일수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이교용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부회장, 서광주 FTTH산업협의회 회장, 김동명 정보통신신문사 사장, 이휘성 한국IBM사장, 유웅석 SK건설 사장, 조준형 LS전선 전무 등 내빈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유비쿼터스 인프라 분야에 특화된 전문 전시회를 표방한 만큼 일선 현장에서 정보통신 장비 및 기자재를 운용하고 필요한 곳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자와 IT업계의 실무 책임자 등이 대거 전시장을 찾았다.

또한 정부 및 유관단체, 주요 공공 발주기관 관계자, 정보통신공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도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전시장을 관람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보통신 인프라 및 네트워크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동향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에서 IT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자와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첨단 통신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은 관련업계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이번 전시회를 비즈니스(B2B) 전문 행사로 육성하는 동시에 규모와 구성 면에서 한층 내실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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