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도회 골프 동호회(이하 '전통회', 회장 김중석)는 지난달 22일 전북 무주군 소재 무주C.C에서 영남·호남지역 정보통신인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제8회 영·호남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석 전통회장을 비롯해 박래만 전북도회장 및 이강록 서울시회장, 정상호 경기도회장, 장금섭 부산시회장, 서영상 경북도회장, 윤풍식 전남도회장, 한의동 충남도회장, 성경제 충북도회장, 영·호남 각 골프동호회 회장 등 영·호남 골프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영·호남 정보통신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따뜻한 햇살과 바람 한 점 없는 최적의 조건에서 라운딩이 진행됐으며, 타 시도회 회원들간의 대화와 운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총 10개조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인코스 10개 팀과 아웃코스 10개 팀 등 모두 20개 팀으로 진행됐다.
김중석 전북도회 전통회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영·호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이번 행사를 빛내고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각 시·도회 회장님들과 골프모임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이정부 전 부산시회장과 김만웅 전 전남도회장, 3개 시·도회 각 골프동호회 김문옥 회장, 김길용 회장, 이근태 회장은 "골프동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박래만 전북도회장은 참석한 시·도회장을 대표해 "친선골프대회를 창립하고 이끌어 주신 부산의 이정부 회장님과 광주의 김만웅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전북도회 골프동호회인 전통회의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각 지역 골프모임의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이 날 맺어진 인연으로 영·호남 회원이 하나가 되고 향후에는 전국 회원사가 하나가 되어 정보통신업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 전남 정종만 △2등 : 전남 윤종아 △3등 : 경남 박봉근 △메달리스트 : 전북 이상규 △롱기스트 : 전북 김승섭 △니어리스트 : 전남 이건국 △다버디상 : 경북 최홍기 △다보기상 : 경남 곽기현 △행운상 : 전북 정두진, 전남 양경호, 경북 이천석, 경남 손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