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SW산업협회(회장 유병창), 한국SW진흥원(원장 유영민)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SW 산업계 인사와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8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SW산업계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SW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및 우수 SW에 대한 시상식과 만찬 기념행사로 개최된다.
1부 행사로 SW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포상자를 살펴보면 신재철 LG CNS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한국IT전문가협회 이준상 회장,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외에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6명, 정통부장관표창 20명 등 총 35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유공자에 대한 포상 후에는 올해 최고의 SW를 가리는 '대한민국 SW 대상(상품상 및 공모전상)'과 '디지털콘텐츠 대상', '임베디드 SW 공모대전', '대한민국 SW 기술대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한민국 SW 대상 상품상 부문에서는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한 인트로모바일의 'IntroPAD'을 비롯한 3개 제품이, 공모전 분야에서는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아이너스기술의 'Rapidform XOR/Redesign'를 포함한 9개 작품이 수상했다.
디지털콘텐츠 대상(대통령상)은 올엠의 '루니아전기'를 포함해 총 6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 밖에 5회 째를 맞는 임베디드 SW 공모대전(대상: 건국대 박정진 외 3명)과 4회째인 대한민국 SW 기술대상(대상: 이포넷)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