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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프레즌스 시장 본격 개화
텔레프레즌스 시장 본격 개화
  • 강원영 기자
  • 승인 2007.12.10 10:02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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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시스코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비용·시간 절감

차세대 영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즌스 본격적이 개화될 전망이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손영진)는 포스코(www.posco.co.kr 회장 이구택)에 국내 최초로 차세대 영상회의 시스템인 ‘시스코텔레프레즌스(Cisco TelePresence)’를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포항·광양사무소에 구축될 시스코텔레프레즌스는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함으로써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는 물론 협업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오는 12월말까지 실물 사이즈의 3개짜리 풀HD급 스크린이 장착된 ‘시스코텔레프레즌스시스템 3000’을 서울 본사와 포항, 광양사무소에 각각 설치하게 된다. 이들 시스템은 임원들간의 정기 미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가상 테이블 너머의 임원들과 대면커뮤니케이션을 일상화함으로써 출장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상당 부문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생산성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코텔레프레즌스시스템 3000은 3개짜리 패널의 65인치 플라즈마 스크린과 6명이 앉을 수 있는 실제 테이블을 비롯, 총12인용의 가상테이블로 구성돼 그룹 미팅에 매우 효과적인 차세대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실물사이즈의 영상과 1080p 해상도의 울트라 HD 비디오, 특수공간 오디오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시스코텔레프레즌스시스템 3000은 코덱, 사진기, 라이팅 어레이, 마이크로폰, 스피커 등의 다양한 지원기기들도 포함, 원격지의 사람들과 마치 눈앞에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보장해 준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에서 뿐 아니라 아시아지역의 제조 부문에서는 최초로 텔레프레즌스 도입을 결정했다. 포스코는 우선적으로 설치된 제품의 안정성과 사용편의성 검증절차를 거쳐 텔레프레즌스 활용 범주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국내 및 해외에 있는 다수의 지사들도 텔레프레즌스를 통해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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